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걸으면 행복하다! 가야산 숲길 걷기’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걷기운동 실천으로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올바른 걷기운동을 생활화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150여 명과 함께 가야산 약수터 입구의 주차장에서 모여 ‘내 몸의 건강을 위하여 걷자!’ 라는 구호와 함께 약수터부터 불광사까지 약 3km 구간의 가야산 숲길을 함께 걸었다.
광영동 도심 가까운 곳에 있는 ‘가야산 둘레길’은 아름다운 산책 코스로서 지역주민이 가볍게 걸을 수 있으며,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광영건강센터에서는 주민주도형 자조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걷기 신체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가야산 숲길 걷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현란 광영건강센터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의식을 고취시켜 건강생활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운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성인병도 예방 할 수 있어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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