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고부가가치의 창업어장을 경영할 청년 귀어가 4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귀어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양식어업(김 20ha, 미역 6ha, 가리비 2.5ha 이내)을 지원해 주는 이번 행정 정책은 지난 7월 4개 구간을 설정하여 김 500ha, 미역 40ha, 가리비 25ha 등 총 565ha를 어업 면허 처분 완료하였고 8~9월 사이에 61명을 모집하여, 창업 어장 경영인으로 적합한 45명을 선정한 것이다.
신규어장의 계약기간은 최대 5년으로 최근 수산물의 수출 수요 증가 및 수산물 가격상승에 따른 고수익 보장 등의 추세에 맞춰 고흥군의 안정적인 어업인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행정적 지원 차원에만 국한하지 않고 선도어가를 11월 중 선정하여 1:1 멘토링을 지원하여 개별적 양식어장 현장실습을 통해 양식경영 지식, 노하우를 전달해 줄 예정이며 귀어가의 첫 농어촌 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돕고자 계획 중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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