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은 10월 27일 대한미용사회 광양시지부 마중물 봉사단 회원 15명이 광영동 가야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마중물 봉사단은 이날 가야잔치를 맞아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을 정성껏 해드리고, 건강백세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정현복 광양시장도 이날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민노미 가야경로당 회장은 “매번 이렇게 찾아와서 예쁘게 머리손질까지 해줘서 몸과 마음이 더 젊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연심 마중물 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꾸며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고 좋아하시니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광양시지부 마중물 봉사단은 광양에서도 실력 있는 미용실 원장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로서 경로당뿐만 아니라 군부대, 요양원 등 지역 곳곳의 봉사가 필요한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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