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문해교육지도사 48명을 대상으로 오는 26~27일 이틀간 ‘2017 문해교육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던 해 문해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을 통해 50여명의 지도사를 양성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양성과정과 심화교육과정을 통해 총 280여명의 문해교육지도사를 배출하였고, 그 중 문해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48명의 지도사를 선정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문해지도의 이론과 실제, 마음을 울리는 교수법 소개와 효과적인 교수법 조별 토의를 통해 문해지도사의 역할을 학습하고 영암군의 문해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하며 왕인문해학교의 발전된 교육 방향을 지도사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12월부터 시작될 11기 왕인문해학교의 더욱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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