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4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대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후원으로 22개 시·군 보건소가 신체활동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늘 주인공은 나야나’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보성군 대표팀은 성인여성 체조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과 보건소 직원, 어린이집 아동 등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스텝박스와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건강하고 활기찬 율동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운동 습관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주민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동과 친교 활동으로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성인여성 체조교실을 11개소에 주 1~2회, 공원체조를 주 5회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건강증진실을 매일 운영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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