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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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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 신청·접수

ⓒ전북도
전북도는 민선6기 삼락농정 핵심사업인 2018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이하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품목 중 동계작물인 양파, 마늘의 신청·접수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적 특색과 폭넓은 농업인 수혜를 위해 시군별로 2개 품목을 추천받아 마늘, 양파, 생강 등 7개 품목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유지한다.

이번에 사업신청 대상시군은 도내 4개 시군이다. 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양파와 마늘은 보통 10월에서 11월까지가 파종시기이며, 경작을 결정한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2018년 6월 상순 ~ 8월 하순)까지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사업신청 결과 7개 품목, 1,119농가가 신청해 전년 대비 493% 증가했으며, 농업 현장에서 가격에 민감한 중소농가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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