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23일 정선문화예술회관서 개최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3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고준집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자는 취지에서 1991년 UN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선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23일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 노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정선군

이날 기념식에는 신동읍 예미 3리 경로당 어르신들의 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경로헌장 낭독, 군정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 어르신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기념사, 축사, 정선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이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