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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명품 오미자 판매량 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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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명품 오미자 판매량 7배 증가

강원 인제군은 올해 인제 명품 오미자 판로의 다변화와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으로 전년도에 비해 생과 판매량이 수직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법인 인제명품 오미자 주식회사가 위탁 판매한 오미자 물량이 45t으로 지난해 위탁 판매한 전체물량 6t에 비해 7배를 판매하는 높은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오미자 판매의 수직 상승세에는 올해 처음 시도한 TV홈쇼핑을 통한 판매로 지난 9월 공영홈쇼핑을 통해 햇 오미자 생과를 두 차례 방송해 37t를 판매했다.

특히 방송 두 차례 모두 오미자 보유물량이 조기 매진되는 성과를 보이며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인제명품 오미자가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맛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내린천 휴게소와 신흥사, 구로구청 등 직거래 장터를 통해 2t을 판매하였으며, 우체국 택배, 딴지마켓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판매로 6t을 판매하는 등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의 판로 다변화와 홍보 마케팅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 군은 오미자 생과 판매 뿐 아니라 오미자 진액, 파우치 등 가공품의 생산 판매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앞서 동아기프트 박람회, 각종 축제, 유명 리조트 등에 참가해 오미자 홍보와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오는 11월에는 오미자 가공품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생산과 유통을 분리하여 오미자 생산 농가는 품질 좋은 오미자를 생산할 수 있는 안정 기반을 마련하고, 오미자 농업법인은 안정적인 수매 기반으로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오미자 음료 및 분말스틱 등과 같은 신제품 개발과, 오미자를 생산과 가공 뿐 아니라 체험과 관광산업에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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