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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홋카 대표단, ‘제32회 동해무릉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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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홋카 대표단, ‘제32회 동해무릉제’ 방문

나홋카 부시장 의장, 북방물류 창출 협의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러시아 나홋카에서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32회 동해무릉제’에 나홋카 부시장, 나홋카 시의장 등 대표단 6명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나홋카시는 지난 5월과 8월에 각각 동해시 및 학생 대표단이 GTI 박람회의 홍보와 우호친선사업을 위해 방문했다.

이어 7월과 9월에는 학생대표단 및 축하공연단이 동해시를 방문해 우호교류와 GTI 박람회 개최축하 공연을 하는 등 최근 활발한 교류를 펼쳐왔다.

ⓒ동해시

나홋카시는 연해주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톡과 함께 극동 러시아 최대 항구도시로 러시아 국내 및 국외 진출 수송기지의 역할을 하는 등 동해항을 복합물류항으로 기능을 변경시켜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해시와 많은 유사성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나홋카시 대표단과의 면담 시 동해시 역점사업 중 하나인 북방물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의와 사업을 논의하고 행정·관광·교류 등 실무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나홋카는 지난 9월 21일부터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진행된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에 공연단 10명을 파견해 시민과 투자·바이어들에게 유럽의 이색적인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러시아 나홋카시 행정부 및 의회의 주요 인사로 구성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북방물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의가 이루어져 두 도시간 파트너십과 굳건한 우호를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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