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기념식, 각종대회, 공연, 전시, 체험 등 작년보다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풍물패와 세종대왕 행차를 보여주는 ‘세종납시오! 길놀이’가 한글날만 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3회에 걸쳐 제공하고, 한글날 기념식에서는 한글유공자 표창, 훈민정음 서문 낭독, ‘한글날 새기기’글자판 부착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밖에도, 한글가방 만들기, 한지 무궁화 만들기 등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초등학생 도전! 우리말’, ‘한글사랑 가족노래자랑’ ‘전국 학생 백일장’, ‘성인문해학습 체험수기 공모전’도 펼쳐졌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북도청 1층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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