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비즈센터는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자해 전북혁신도시 금융타운 부지내 1만3,200㎡에 건축연면적 1만5,000㎡로 규모로 2018년 착공,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내에는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시설, 전시·홍보실, 회의장 등 기술비즈니스 시설과 전북특구본부,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지난 9월 27일부터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해 오는10월 13일 참가등록 및 현장설명회를, 응모작품은 오는 12월 13일 접수 받는다.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되어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18년 9월 중 공사를 착공,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참가자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건축․구조․토목․조경․설비 등 제반분야의 계획과 녹색건축계획, 에너지절약계획, 장애물없는 생활환경계획, 사업부지 주변의 자연환경 및 건축물과 조화되는 외부공간계획, 전북테크비즈센터의 상징성, 효율성 및 경제성이 반영된 조형계획을 세워 전북특구의 2대 특화분야(농생명융합, 융복합소재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작품을 제시해야 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는 건축 분야 대학교수 및 건축사 등 15인의 심사위원이 오는 12월 20일 실시 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22일에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테크비즈센터가 건립되게 되면 전북지역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로 전북의 산업구조 고도화가 추진되고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600억원, 취업유발효과 970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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