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대표를 비롯한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2017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강원랜드는 각 본부별로 지난 22일 영월서부시장, 28일 고한·사북시장을 방문했으며, 29일에는 고한·사북·태백·도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추석 선물 등 필요물품을 구입하며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 지역협력팀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정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운명공동체로서 폐광지역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1년부터 부서 회의비의 일정 부분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7억여 원의 상품권을 지역시장에서 사용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절에만 진행했던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월 1회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비율을 부서 회의비의 20%에서 25%로 상향하는 등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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