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광스틸 곽인학 대표이사 등 5개기업 대표이사와 진홍 정무부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정호영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 내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와 고용창출에 노력하는 한편 도 및 시에서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성실히 이행할 것 등을 담았다.
이들 5개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투자액 550억원 정도, 고용 예정인원은 240명 정도다.
이번 투자기업들은 자동차부품, 식품산업, 조립식건축자재, 특장차분야 등 우수 중소기업들로 이루어져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결정은 국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제와 북핵 및 사드문제 등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북도와 김제시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일구어 낸 값진 성과로 투자규모는 다소 크지는 않지만 우수 중소기업 투자를 유치하여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날 투자협약식 자리에서 진홍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일류 명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시기를 기대해 본다.”고 하면서 “이번에 투자하는 기업이 비록 규모는 다소 작지만 우리 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제시와 협업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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