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1018년 고려 현종때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 처음 명명하고 1000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지난 3월 천년 역사를 재정립하고 전라도인의 자존감 회복과 전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가 힘을 모아 30개의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관광분야에서는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비롯한 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9월초 확정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 할 것을 결의했다.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선포식을 갖고, 이어 부산, 대구 등 5개 시도에서 릴레이 순회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 광고도 제작해 지상파와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고, 방문의 해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 이를 활용한 명품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 전라GO!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전라도 관광지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한 '전라도 천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을 테마별로 개최하여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는 3개 시도 관광국장이 공동회장으로 참여해 호남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6월 지자체와 관광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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