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29일 정선읍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정선아리랑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선군자원봉사자들이 나선다고 밝혔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옥순)는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는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및 가족봉사단, 청소년봉사단, 자원봉사자, 군민 등 4000여 명이 친절과 밝은 미소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로 했다.
센터는 아리랑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시 주의사항, 근무요령과 배치현황 설명 등 현장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아리랑제 홍보 활동을 비롯해 행사진지원, 축제·관광·교통안내, 음료봉사, 환경정화 활동, 안전지원 등 총 8개 분야에서 봉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는 정선군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정선군전우회, 정선의용소방대, 정선읍 자율방범연합대, 제8087부대 1대대,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가족봉사단, 청소년 봉사단,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총 4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30여 일을 앞두고 전문자원봉사들과 함께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는 자원봉사 사전예행 연습이자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군민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옥순 소장은 “정선군의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평소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정선아리랑제 성공개최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준비와 함께 성공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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