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경중)이 도내 사회복지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 복지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7 복지아카데미’는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힐링과정(1차)과 직무향상과정(2, 3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 30일부터 충북 충주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쉼과 힐링’을 주제로 통나무명상, 힐링워킹, 향기치료,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진행된 2, 3차 교육은 보고서·제안서 작성법, 한글·오피스 활용 실무 등의 직무향상과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26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2017 복지아카데미’가 종료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윤경희씨는 “오랜만에 직장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같은 일을 하는 타 기관 직원들과 교류하며 긍정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복지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총 4억500여만 원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496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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