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정선서 개최

전국 18개시·도 120여 우수시장 참여

강원 정선군은 아리랑의 수도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정선군이 주관해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전통시장 축제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서울 광장시장 등 18개시·도 120여 개 우수시장이 참여하게 된다.

ⓒ정선군

전국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개막식과 함께 우수시장 상품 전시관, 팔도 먹거리 장터, 다양한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에서 열리는 만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과 함께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해 동계올림픽을 국민적 관심과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에서는 군 단위에서 전국 최초이자 개청이래 처음으로 유치한 중앙부처 주관의 전국단위 행사인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홍보 마케팅과 함께 관광객 유인 대책 등을 마련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과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이 공존하는 정선에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도와 함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로 정선이 아리랑의 수도이자 전통 5일장의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