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중화 요리체험, 발효 흑차 체험, 서예체험, 중국전통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중국 음식을 맛보면서 차 시음과 함께 차 마시는 방법을 배우고, 특히 대학원 서예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장숙정 씨의 지도로 한자 이름을 쓰는 부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진명서 원장은 한자 이름 여백에 직접 수묵화를 그려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함께 한중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중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2회 중국문화 퀴즈대회도 오는 28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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