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리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은 물론 군민들의 문화 향유을 위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유쾌하게 드려주는 ‘퍼니밴드’와 함께한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하이 뮤직! 퍼니밴드 콘서트’는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재즈 스탠다드 중 하나인 ‘싱 싱 싱’, 흥겨운 춤곡인 ‘캉캉’ 등 클래식에서 재즈, 가요, 영화음악 등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퍼니밴드 공연은 젊고 신선한 감각적인 6명의 남자가 트럼펫·트롬본·호른·튜바·퍼키션 등 금관 5중주 악기로 열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퓨전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자와 관람객이 무대에서 함께 어울려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퍼니밴드는 2001년 결성 이후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앙상블로서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 던지고 예술과 대중의 화합을 추구하며 콘서트, 마임, 퍼포먼스 모두를 아우르는 유쾌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이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모색과 함께 우리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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