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조치원주차타워와 전통시장 주차장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신인섭)은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인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4일간 조치원 주차타워와 전통시장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조치원역 근처 원리 12-11번지에 위치한 조치원주차타워는 동시에 차량 20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조치원전통시장 주차장도 차량 70대를 동시에 주차시킬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조치원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설공단은 이번 무료 개방은 관내 전통시장과 인접 상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향 방문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리한 주차장 이용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치원 터미널과 인접한 세종고용복지+센터(터미널안길 60)의 부설주차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무료 개방된다.
세종시설공단 관계자는“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장 내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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