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강원일자리 특별지원사업 추진

만 15세~34세, 12월 15일까지 신청

강원 정선군은 지역 청년인재들의 취업을 통해 인구 유출방지와 청년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및 취업성공 지원을 위한 강원일자리 구직활동 지원사업과 올해 도내 기업체에 취업한 청년을 위한 구입기업 취업성공 지원 사업 등 2대 분야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 15세에서 34세까지 청년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레시안

또한 경력단절 여성, 제대군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주부는 만54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직활동을 하였다는 내용을 입증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가 강원도내에서 구직활동 시 3개월간 매달 30만 원씩 최대 90만 원에 대한 구직활동수당을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강원일자리 취업성공 특별지원사업’은 강원도민의 타 지역 유출 방지 및 지역정착유도와 정선군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17년 한해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강원도민으로 2017년 1월 1일 이후 정선군 기업에 채용된 군민이 대상이다. 소속된 기업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취업성공지원 대상자는 교부신청서 및 취업확인서류, 대표자인감 등 각 서류를 구비해 정선군 지역경제과 지역공동체팀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업의 계좌로 3개월분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며, 기업은 해당 취업자에게 1개월씩 3회간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등 고등교육기관을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강원일자리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청년인력의 인구유출 방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