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기간’ 운영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긴급 처리 방침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특별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전 풍성한 추석 보내기 녹색생활실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추석 연휴 전 29일까지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청소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추석맞이 범시민 대 청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동해시

또한,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확정됨에 따라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연휴기간에 상황유지반 15명, 청소종사자 97명 및 청소대행업체 4개 업체와 연계해 적기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계를 구축해 생활쓰레기 긴급 처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일자별 쓰레기 수거 종류 등에 대한 적극 홍보로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불법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일회용품 사용자제, 선물 과대포장하지 않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과다한 상차림을 피하고 먹을 만큼, 알맞게 준비해 생활쓰레기 줄이는 연휴 보내기에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