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차산업인증사업자를 우수 경영체로 육성해 6차 산업 확산주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내 6차산업인증사업자는 198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7개소경영체가 2017년도 2/4분기 6차산업(융복합사업)인증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전북도 6차산업 누적 인증사업자가 198개소로 늘어났다.
전국 1,275개소중 15.53% 비중으로 2위 전남(185개소)보다 14개소가 더 많다.
6차 산업 인증 심사는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체의 인증신청을 받아 도 6차 산업 지원센터 전문 컨설팅을 거쳐 농림부에신청하면 농식품부 주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6차 산업적합성 및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정 경영체를 지정하게 된다.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 사업체는 6차산업 인증표시를 부착해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개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등에 참가할 수 있다.
6차산업 온라인 사이트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온․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도 하게된다.
또한, 우수 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 코칭, 자금 지원, 새로운 유통 체널구축 등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6차 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증 사업자로 지정해 6차 산업 확산의 주체로 활용하고, 인증사업자 중 경영실적, 사업목표 달성도 등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 포상해 6차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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