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5일 전북생명의 숲 등 시민단체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전문가, 유치원 관계자 등 다울마당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말 준공예정인 아이숲 조성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아이숲 조성이 진행되는 곳은 천잠산과 서곡지구 등 2곳이다.
위원들은 숲속에 설치된 나무미끄럼틀과 나무 오르기 등 자연물 놀이시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이용해 보고 안전성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장소 특성에 맞는 전주아이숲 별칭 제정과 추가 조성 대상지조사 등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숲 체험 활성화를 위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한편, 시는 최근 가을 성수기를 맞아 앞서 조성된 임금님숲과 딱정벌레숲에 어린이집 등 많은 유아기관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숲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안전관리 전담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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