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자금세탁방지 업무진단 자문용역’을 시행키로 하는 등 건전 카지노문화 조성을 통한 경영투명성 확보에 본격 나섰다.
정부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검사 및 감독의 지속적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카지노 영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자금세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강원랜드는 ‘자금세탁방지 업무진단 자문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번 용역은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계구축, 위험기반 고객 확인의무 체계수립, 거래모니터링 체계수립, 그리고 시스템 구축 방안 수립 등 자금세탁 방지업무를 위한 광범위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결과는 오는 11월 나올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자금세탁 방지업무는 경영투명성 확보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며 “자금세탁방지 관련 법령의 지속적인 개정에 따라 이에 걸맞은 시스템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자금세탁 방지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 자금업무 담당자는 지난 6월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실시한 전문자격시험인 ‘자금세탁 방지 핵심요원’ 전문자격을 취득해 자금세탁 방지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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