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스트레스가 쌓인 공무원들에게 힐링과 쉼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15일 깊은산속옹달샘 명상센터에서 민원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숲속을 자유롭게 산책하며 자기 명상하는 ‘숲속산책’ △아로마 오일의 향을 이용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향기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캠프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를 통해 민원응대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존감도 회복했다.
양영숙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렇게 자연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그간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비우고 좋은 에너지를 채워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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