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및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한신어페럴 등 여성친화형 우수기업 10개 기업을 발굴하고, 14일 센터 내 민들레홀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여성새일센터는 기업이 요구하는 여성인력을 발굴·육성해 지역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또, 참여기업들이 여성친화 인증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기업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 인증 현판도 전달했다.
협약 체결 기업 대표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 도입 등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에 앞서,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상반기에도 총 2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내실 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한실어패럴, 고은미트, 거산푸드, 세무사 진경욱사무소, 국민이엠에스,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박천수정형외과, 이양재노인종합센터, 신양상사, 이지스이엔씨 총 10곳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