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9월 1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17 어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00세 시대, 스포츠가 곧 복지다’라는 모토로 관내 5개 기관, 20팀 60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체조 ‘어린이댄스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12팀, 2부에서는 8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건강체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특히, 참가선수 중 최고령자인 ‘으라차차 도라지타령’팀 윤복례씨(1926년생/여)와 ‘국사봉 철쭉꽃’팀 서병화씨(1936/남)에게는 장수건강상이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서 기관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건강 100세 시대 구현과 건강체조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어르신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5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모도를 위해 개최한 ‘어르신 건강체조 어울마당’에 관내 5개 기관 20개 팀 40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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