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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사, 역사적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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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사, 역사적 가치 재조명

15일 첫 학술대회 개최

경남창녕군은 창녕 관룡사 역사적 가치 재조명 이라는 주제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15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명지대 한국건축문화연구소 김홍식 소장의 주재로 관룡사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상남도 전통사찰 제1호 창녕관룡사 전경ⓒ프레시안 이철우
학술대회는 △제1주제 ‘관룡사의 역사’ △제2주제‘관룡사 현판에 관한 연구’△제3주제‘관룡사의 건축적 특징’ △제4주제‘관룡사의 단청’△제5주제‘관룡사 종합정비계획’주제발표에 이어 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 예정이다.

이번학술대회에서 특히 창녕 관룡사에 대한 신발견 자료가 소개될 예정이라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판을 연구한 이철헌(동국대) 교수에 의해 1882년 관룡사 중수기의 뒷면에 판각된 자료가 확인되었으며, 단청 조사를 담당한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구본능 이사에 의해 대웅전 후불벽화의 조성연대를 알 수 있는 명문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보물295호인 창녕관룡사 석조여래좌상 ⓒ프레시안 이철우
이는 관룡사의 연혁을 더 정확하게 고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써 학술적 의미도 매우 커 연구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관룡사는 정확한 창건 연대를 알 수는 없지만 349년 또는 353년, 583년 등의 창건 설화가 전하고 있는 연혁이 오래된 사찰로 통일신라시대 ‘신라 8대 사찰’로도 불렸을 만큼 번창했다.

이러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관룡사는 경상남도 전통사찰 제1호로대웅전과 약사전을 비롯한 보물 6점, 관룡사 사적기 등 6점의 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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