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몽탄면 사창1지구 마을회관 및 현경면 평산1지구 원평산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토지소유자들과의 경계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몽탄면 사창1지구 863필지, 882,267㎡ 및 현경면 평산1지구 1298필지, 1,102,492㎡의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를 위한 이동민원실은 지난 8월1일부터 시작해 10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담당공무원과 측량대행사 직원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으며 사창1지구 275명, 평산1지구 343명의 경계협의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70년대 야산개발 및 주택개량사업 지역으로 현실과 경계가 불일치하며 불규칙한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주도적인 참여 및 건의가 있어 지난 2월 전라남도의 사업지구 승인을 받아 국비와 군비 총 3억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민원실 운영은 일필지별 현황측량 결과와 사업지구 내 드론 촬영영상에 지적도를 오버랩하여 만든 도면을 기준,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경계협의를 추진함에 따라 주민들의 이해가 쉽고 주민들의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국삼 무안군 종합민원실장은 “경계협의는 국토를 새롭게 측량하여 국민들에게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중요한 과정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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