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맛, 멋,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에 저잣거리 야시장이 1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저잣거리 야시장은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에서 야간시간에도 정선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저잣거리 야시장은 정선아리랑시장 내에 민속주막 9개 점포 참여해 오후 6시~10시까지 매일 4시간씩 상시 운영되며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군에서는 전국적으로 야시장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선아리랑시장 저잣거리 야시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야시장의 진수가 단연 먹거리인 만큼 정선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예술과 시장문화가 어우러지는 야시장으로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정선아리랑시장 저잣거리 야시장 운영을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속주막의 포근함과 야시장이라는 추억의 장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주변 상가의 긍정적 파급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 5일장이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문화와 전통,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시장”이라며 “정선만의 특색있고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개발과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저잣거리 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누구나 꼭 찾고 싶은 전통시장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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