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손잡고 캠페인을 펼쳤다.
장성군보건소는 장성여자중학교와 문향고등학교 앞에서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자살예방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청소년이 많은 학교를 직접 찾아 캠페인을 벌였다.
그동안 장성군보건소는 200여명의 학생에게 자살 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해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줘왔으며, 청소년기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정신 건강의 중요성과 자아 존중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교육청, 경찰서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우울 및 자살에 대해 상담은 생명의 전화 1577-0199에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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