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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끝없는 여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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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끝없는 여정' 공연

오는 15일 동해문화예술회관서 진행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5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구도자, 거장 백건우를 초청해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시리즈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끝없는 여정' 공연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15일 오후 7시30분, 1회 유료 공연으로 관람료 3만 원인 전 객석이 조기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2007년 베토벤, 2008년 메시앙, 2011년 리스트, 2013년 슈베르트, 2015년 스크랴빈, 라흐마니노프 등 다양한 작곡가를 연구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동해시

백건우는 서울에서 태어나 10살에 첫 콘서트를 가지며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지 올해로 61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했으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1부 공연에서 백건우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과 31번을, 2부에서는 10번과 23번을 공연해 베토벤이 갖고 있던 우아함, 낭만, 뜨거움 등을 표현해 관객에게 가슴 떨리는 설레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문화예술회관 공연자들로부터 노후 피아노에 대한 교체 요청이 계속됨에 따라 특별한 심사 과정을 거쳐 예술의 전당에서도 보유하고 있으며 거물급 피아노 연주가들이 선호하는 스타인웨이 D-274모델을 구비해 공연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지난 6월 갖추어진 명품 그랜드 피아노가 이번 백건우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며 “품격 있는 예술 공연의 진수를 많은 시민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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