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6일 노인복지관에서 ‘제2기 치매예방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양성 과정은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박찬숙)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주 2회, 총 7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노인과 치매의 이해, 치매예방운동, 실버체조, 놀이치료, 인지놀이, 음악치료 치매예방, 노인건강운동, 회상치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교육 수료자 30명은 치매예방지도사 1급 자격이 주어지며, 재능기부로 경로당과 마을 현장에서 미술활동, 인지놀이, 신체활동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예방지도사가 우리 지역에서 충분히 역량을 발휘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이 치매 없는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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