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이하 광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더 좋은 친구하비’가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표창 수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오는 7일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광주교육센타가 주최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위하여 유공자를 추천 선정해 표창한다.
광주교육센터에서 출범한 ‘더 좋은 친구 하비’는 지난 2008년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다.
이들은 지역 사회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장애인 마라톤 행사 보조, 한마음행사, 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광주교육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의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복무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이외에도 전북,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찾아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이상준(남·22), 김준영(남·22) 사회복무요원이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장상을, 제주지역에서는 송민혁(남·23), 홍혁준(남·21) 사회복무요원이 제주도사회복지협의장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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