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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앙공모사업 18개 사업에 19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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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앙공모사업 18개 사업에 197억원 확보

8월 9월에만 임실N치즈-임실천 등 4개사업 132억원 확보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은 8월과 9월 중앙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에 132억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18개 사업에 19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9월 현재 중앙공모사업 대응현황을 점검한 결과, 농림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예산 60억원을 확보했으며,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 ‘임실N치즈’가 최종 선정돼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을 통해 임실N치즈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되는 등 지역경제에 엄청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이 국토부 수요맞춤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42억원을 확보하면서 임실천을 아름다운 친수․녹지 공간으로 본격 개발한다.

군은 앞으로 임실천을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공원으로 조성해 주변 관광지는 물론 임실읍내 5일장, 임실N치즈축제 등과 연계해 필봉농악 등 문화공연도 함께 추진하는 등 관광명소화를 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용택 섬진강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콘서트’가 문체부 가을여행주관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9월 현재까지 군은 지역위․농림부 소관 고령․영세농을 위한 농기계 작업단과 방현지구 새뜰마을조성사업과 중기부 소관 임실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산업부 소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등 18개 사업에 20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도비지원사업으로 오수의견의 희생과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반려동물 관광기반 확충을 위한 옛 오수역 주변 경관개선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중앙공모사업의 완벽한 대응을 위해 지난해 10월에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부서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매월 대응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심 민 군수가 올해 10여 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대응활동을 펼쳐왔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중요한 시점에 중앙공모를 통한 국비확보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공모선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올해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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