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두루중 학생들이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실력을 과시했다.
정유찬(1년), 조혜윤(1년), 임예은(1년), 노솜이(2년), 이윤선(2학년) 등 두루중 학생들(지도교사 정진희)은 지난달 31일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본선 생방송 경연에서 각각 앵커, 기자, 기술, PD로 역할을 나누어 △세종시 중학생 진로체험카드 이용 실태 △학교 앞 회전교차로 보행자 안전 △학생 외모지상주의 문제를 소재로 심층 취재한 완성도 높은 뉴스를 제작·보도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대전, 세종, 충남 중고등학생 총 100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뉴스제작 교육과 1, 2차 예선을 거쳐 10팀을 선발, 개막식 당일 본선을 치뤘다.
나솜이 학생은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충청권 친구들 앞에서 유감없이 뽐낼 수 있어서 재밌었고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했다. 즐거운 경험을 하게 도와준 선생님과 친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는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7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매년 개최되는 충청권 대표 행사로 올해는 학교뉴스경진대회, 스피치대전, 미디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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