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가졌다.
유근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각 실과소 팀장과 부읍면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돼 진안홍삼축제의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선정과 정부 유망축제 진입을 목표로 각 팀장들이 지정된 프로그램의 계획 수립부터 진행까지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실무추진단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건의사항을 정리·보완했으며,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예상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축제방문객 서비스 만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진안군은 앞으로 축제까지 49일 남은 가운데 모든 부서의 협력 속에 더욱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유근주 부군수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홍삼축제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700여 전체 공직자들은 물론 진안군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 홍삼을 의미하는 빨간 단체티를 입는 ‘Red-day’를 운영해 홍삼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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