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9월22일까지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와 교육청, 경찰서, 식약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옥외광고물 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중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학교 정화 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 점검 △신·변종 업소 불법 영업 행위 △청소년보호 위반행위, 부정·불량식품 제조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식품안전분야에서는 학교 내 급식소 및 학교 주변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의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 광고물을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안전 분야의 총체적인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철저히 제거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자율방범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와 범시민 교통문화 캠페인 및 청소년 계도 활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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