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제3회 ‘2017 JB인문학 강좌’ 개최

사진제공=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익산원광고등학교에서 제3회 ‘2017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

‘2017 JB인문학 강좌’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부여, 미래의 꿈 설계, 그리고 좌절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좌는 익산원광고등학교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청년모험가인 이동진 강사를 초대해 ‘나는 내 인생의 파일럿’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동진 강사는 소극적이고 존재감 없던 청소년시절에서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시작으로 모험가의 길로 들어서 히말라야 5,800M 고지 정복, 울진-독도 240KM 횡단수영, 몽골 2,500KM 횡단, 아마존 정글 마라톤의 아시아 최연소 완주자가 되었다.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전거로 미국횡단, 3대륙 11개국 세계 일주라는 도전을 통해 역경을 극복했던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누면서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하라고 전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인 성제환 원광대 교수는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 학생들이 맞이할 미래에 대해 갖추어야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