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순천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복지 분야 정책투어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위원 15명과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복지 허브화 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옥포2동에서 추진 중인 나눔냉장고, 오르락내리락 실버택시, 클린홈 사업과 덕연동에서 추진 중인 실버택배, 자전거에 새 생명을, 희망하우스 사업 등 서로의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최신철 덕연동장과 양효석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옥포2동의 ‘나눔 냉장고’에 대해 특히 관심을 보이면서 "작은 냉장고 하나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나눔을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듣고자 방문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태진 옥포2동장은 “복지 허브화 사업을 추진한 지 약 1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지만 이 행사를 계기로 양측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로 협력하고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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