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초 윤준서·서강윤·왕혜린 어린이가 통계청 주최 19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전국의 초교 181개 팀이 참가한 초등부 대회에 ‘칭찬은 통닭도 춤추게 한다’(지도교사 이효성)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대전 성모초 이수인(지도교사 이기쁨), 충남 천안 불당초 서효림·채지호(지도교사 지은선), 충북 청주 남평초 임수민·박은지(지도교사 김진주), 세종시 양지초 김태영·곽태은·성민주(지도교사 차연엽) 팀 등 4개 팀은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대전 삼천초 원무연(지도교사 이은희), 대전 관평초 김재휘·권순호·이재원(지도교사 정민형) 팀 등 2개 팀은 각각 동상을 차지하는 등 충청권 어린이들의 우수한 실력을 과시했다.
전국에서 492개 팀이 출전한 중등부대회에서는 대전 문정중 성재원·유태현(지도교사 이관세) 팀, 충남 내포중 박인서·연제욱·박진용(지도교사 이미란), 세종 양지중 강서정·강유찬(지도교사 정치향), 충북 오송중 이승현·김영민·이세진(지도교사 고현정) 팀 등 4개 팀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대전 버드내중 박서연·이채영·한영채(지도교사 조혜란) 팀과 세종시 도담중 최성윤·김서진·이윤수(지도교사 김안나) 팀 등 2개 팀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756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고등부대회에서도 충청권 학생들의 실력은 인정받았다.
충남 천안 복자여고 김소이·이수정(지도교사 김종욱) 팀, 충북 청주대성고 신경은·이수현·유혜리(지도교사 한은진), 세종과학예술영재고 김호준·황유민·서익성(지도교사 윤미진), 대전 동신과학고 김범호·이지선·신현우(지도교사 유익수) 팀 등 4개 팀은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충남 천안 복자여고 최예림·최수아(지도교사 박병준) 팀과 충북 한국교원대부설고 이지선·최동진·김규리(지도교사 최선우), 대전 충남고 오청수(지도교사 강현석), 세종과학예술영재고 우동건·조가을(지도교사 최경식), 대전과학고 김지환·구자영·이승규(지도교사 김남형) 등 5개 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충남 천안 복자여고 이수인·강희정(지도교사 박병준) 팀과 충북 청주 대성고 김서린·신유정(지도교사 한은진) 팀 등 2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주어졌다.
충남 천안 복자여고는 이번 대회에서 은상, 동상, 장려상을 모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통계청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통계활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초등부 181팀, 중등부 492팀, 고등부 756팀 등 총 1429팀 3698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는 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팀을 이루고 알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을 주제로 정한 뒤 스스로 정보를 찾아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한 장의 통계포스터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1일 열리는 제23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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