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폐광촌서 ‘우라가족 나눔여행’ 봉사

3, 4일 정선 태백서 봉사활동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라가족 나눔여행’이란 주제로 강원 정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실시한 자원봉사활동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가족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자녀들에게 봉사에 대한 가치와 의미 등 인성교육 확대는 물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자원봉사활동에는 월드비전 정선사업장 및 태백 꽃때말 공부방을 중심으로 58명의 가족과 후원자들이 참여해 3일 정선 고한읍, 신동읍 지역의 저소득 가구 10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선군

또한 오는 4일은 태백 지역을 찾아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가정방문 상담 및 집안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희경 월드비전 본부장은 “설렘과 기대로 맞이하는 방학기간 중 1박 2일간 ‘우리가족 나눔여행’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며 작은 배려부터 실천하는 참 봉사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