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고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엘리스 인 원더랜드’와 ‘추억의 사진전’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8월 5일~10월 15일 강원랜드호텔 테라스와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엘리스 인 원더랜드’ 전시가 펼쳐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전시는 꼬마병정, 시간여행 등 환상과 모험을 주제로 한 조각작품과 조명이 어우러져 한 여름 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이기찬 작가와 사운드 아티스트 sbt의 ‘라이브페인팅’퍼포먼스가 준비돼있어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편 컨벤션호텔 5층 로비에서는 8월 27일까지 ‘베이비 붐 세대부터 X세대까지, 우리들의 현대사’라는 주제로 한 옛 추억 사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 19점과 전문작가의 작품 등 총 70여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콩나물 교실·기마전 등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60여 차례 한국을 오가며 ‘한국 바람기행’등 10여 권이 넘는 사진집을 발행한 후지모토 다쿠미와 6·70년대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집‘그땐 그랬지’로 유명한 김완기 작가의 작품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하계 성수기기간 전시회, 사진전,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동시에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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