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하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조선, 관광, 어업 중심의 도시로 우리 거제시와 여러모로 닮아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의 조선 산업에 좋은 영향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브치니코프 세르게이 하산자치군수 또한 “거제시에는 세계 최고의 조선소들이 있어 앞으로 긴밀히 교류한다면 현재 정체돼 있는 하산의 조선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하산군의회 의장이자 슬라비얀카 조선소 대표인 야킴축씨가 같이 참석해 조선 산업 협력을 논의했으며, 향후 상호 방문,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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