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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대동 시민수사대 동네 환경지킴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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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대동 시민수사대 동네 환경지킴이로 우뚝

2017년 상반기 결산 상습투기지역 20개소 집중 감시 12건 과태료 부과의뢰

경남 진주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는 2017년 상반기 결산 결과 상대동 시민수사대가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20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한 결과 불법투기 12건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의뢰하는 등 지역 환경지킴이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통장과 일반주민, 공무원 등 모두 19명으로 출발한 상대동 시민수사대는 그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불법 쓰레기투기 단속에 나서 증거를 수집하고 4회에 걸쳐 야간 감시활동을 펼쳐왔다.

상대동 시민수사대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류하지 않고 이물질 등을 혼합배출하는 등 정도가 심한 12건에 대해서는 시에 과태료를 부과 의뢰했고 단순 위반 50여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내렸다.
▲상대동 시민수사대가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진주시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가 극심한 A시장 주변지역에 대해 주·야간 단속을 하는 한편 인근 상가와 주택 100여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규정을 지켜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같이 상대동 시민수사대에서 과태료 부과와 같이 강력하게 대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더 큰 손해를 본다는 소식이 주변에 퍼지면서 그동안 상습투기지역으로 분류되었던 3~5개소 지역은 눈에 띄게 불법투기 쓰레기 배출량이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규엽 상대동장은 “지난 상반기 동안 상대동 시민수사대의 활동 덕분으로 주변이 많이 깨끗해 진 것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인식도 차츰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다”며 “깨끗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단속과 함께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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