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방물류센터, ‘물류관리사 아카데미’ 개강

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아카데미도 운영

강원 동해시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이사장 심규언 동해시장)는 오는 27일 동해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제1회 물류관리사 아카데미’ 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동해·묵호항이 북방경제 물류교역 중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일반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는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의 물류기획팀장인 ‘강달원 박사’주관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물류관리사’과정이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에 시작된다.

ⓒ동해시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및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반적인 물류 개론부터 시작해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8월~10월에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아카데미를 매달 1회씩 3회(묵호여중 2회, 동해중학교1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물류·무역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7월에 시행되는 물류 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학생진로탐색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최기준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은 “동해·묵호항이 복합물류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지역인재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