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정선서 개최

26일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서 진행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6일 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제10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 한다.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내 주민차지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한데모여 문화공연 활성화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주민자치센터간 정보교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각별한 의미가 있다.

ⓒ정선군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18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특성화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대상을 비롯한 우수 동아리 7개 팀에 대해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특히 정선군 임계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제일 잘 나가’는 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의 마음을 담아 스포츠 댄스 및 퓨전난타 합동공연으로 미리 보는 올림픽 개막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아리랑의 수도 및 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주민자치 실현의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