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최근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사업을 완료해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도 무료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을 통한 관광정보 접근이 일상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됐다.
모두 19개 관광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첫해에는 명동, 명동닭갈비골목, 김유정문학촌, 강촌레일바이크, 관광안내소(춘천역, 남춘천역, 김유정역), 의암호 물레길, 애니메이션박물관 , 남이섬에 설치됐다.
지난해는 청평사, 소양강처녀상, 구곡폭포(문배마을)에, 올해 설치 지역은 소양강스카이워크, 강촌출렁다리, 공지천 일원(의암공원, 조각공원, 에티오피아 기념관 주변),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이다.
이들 관광지에서는 통신사 관계없이 인터넷 등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남이섬은 섬 전체 무선인터넷망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정보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
지난 12일부터 시험가동 중으로 7월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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