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홍천 등 도내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액이 14일 현재 57억원으로 조사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홍천군이 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평창 4억원, 강릉 2억원, 인제 2억원, 양구 2억원 등 11개 시군에 57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설별로는 도로교량 13억원, 하천·소하천 11억원, 소규모시설 14억원, 산림시설 6억원, 기타 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또 농경지 47ha(10억원)가 유실·매몰 됐고 축사 1동, 농작물 99ha, 비닐하우스 6동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밀조사를 하게되면 피해액은 다소 증·감 할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3일까지 응급복구를 완료 했으며, 신속한 항구 복구를 위해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조사단을 편성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빠른 시일안에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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